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는 지난 2일과 8일 2회에 걸쳐 6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했다.

거창군보건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흡연 예방교육은 최근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아동에게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키고, 흡연이 음주, 약물중독, 자살, 각 종 청소년 비행 등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에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담배의 유해 성분, 흡연으로 인한 질병, 직접 흡연과 간접 흡연의 폐해에 대해 실물 모형과 실험 결과 등을 제시,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집중해 교육에 참여했고, 금연 선서를 통해 금연을 실천을 다짐했다.

 

김칠성 교장은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알아 평생 금연하고 흡연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가족, 이웃에게 금연 홍보 대사가 돼 건강하고 밝은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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