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녹색곳간거창 직거래장터’가 지난달부터 년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 주말에 거창읍 대평리 농협유통센타 앞 길에서 열리고 있다.
이 직거래 장터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지역 농특산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 직거래장터는 2011년 부터 개장해 연간 2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팔아 외부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거창의 새로운 명물시장으로 통하고 있다.
주요 판매품목은 파프리카, 부각, 유정란, 사과즙, 쌀가공품, 잡곡,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메밀묵, 산채나물, 각종 약초 등이다.
이벤트 행사로는 일정금액 이상 구입 시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식혜 무료시음회 및 벼룩시장 등도 진행된다.
이 직거래장터는 군내 40여 농가와 식품가공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한편, 녹색곳간 거창직거래장터를 입점을 원하는 농가 및 업체는 농업기술센터 마케팅담당(940-8260)이나 해당 읍·면사무소(산업경제담당)로 입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직거래장터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입점 대상자로 선정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