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지난 19일 울산 남구 수암동에서 개최한 ‘베스트행정데이 행사’에서 군 농산물직거래사업단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거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울산 시민에게 알렸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에서 주상면 주민자치위에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요청이 들어와 진행하게 됐다.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오미자, 아로니아 분말, 산야초, 고구마, 들깨 등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시식회도 함께 열어, 울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 남구 수암동의 한 시민은 “울산에는 주로 밀양사과가 판매되고 있어 그 외 사과는 맛보지 못했다. 이번 시식회로 거창사과가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여러 가지 농산물을 구입했다.
성연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거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자매도시에 알려 기쁘다. 우리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면 주민자치위는 10월 27일~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