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호길)는 지난 18일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고제면 봉산리 가수정 인근 휴경지에 심은 고구마 450kg을 수확했다.


 강호길 위원장은 “고구마 텃밭 조성은 매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수확까지 잘 마무리돼 매우 기쁘고,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고제면 장학회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위원회는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와 오미자, 꽃사과즙 등을 지난 19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남구 산삼동에서 열렸던 ‘농산물 직판 판매장’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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