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1일 양파재배 농업인의 양파정식기 취급조작 능력 향상과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양파재배 기술교육과 신기종 농기계취급조작 교육, 트랙터 안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교육,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양파 수확을 앞둔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양파 정식은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한 사람이 1,000㎡(300평)의 밭에 정식하는 데 50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양파정식기로 작업하면, 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작업능률이 높고 육체적인 고통도 줄일 수 있다.”고 양파정식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아울러 “양파재배의 기계화가 이뤄지면, 농가의 부족한 일손과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 군은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농기계교육 과정에 안전교육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