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2일 고제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34명이 자매도시 대구시 수성구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구 수성구의 대표명소인 수성못에서 파티보트, 오리배 타기 체험을 했다.
이어, 대구 스타디움의 가상 스포츠 체험관 견학,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기후변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교육으로 알찬 주말을 보냈다.
두 지자체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 후 10년 동안 청소년 문화교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지난 4월 수성구 어린이 30여 명은 거창군의 초청을 받아, 월성 우주체험과학관 견학과 거창 딸기 따기 등의 문화를 체험했다. 앞으로도 두 지자체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문화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대구시 수성구 통장협의회 회원 500여 명은 거창을 방문해 수승대와 국화전시회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