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24일(월) 거창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거창군에 정착한 귀농, 귀촌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적지 답사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동계 정온 선생 종택(중요민속자료 제205)과 명승 53호인 수승대 일원의 구연서원, 요수정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고, 북상면 숲옛마을에서 공예 체험 등 평생학습 체험활동을 했다.
또,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전쟁 민간인학살사건의 아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귀농, 귀촌 가족들은 “거창에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로 아주 인상 깊은 문화탐방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에 정착한 귀농, 귀촌 가족들에게 거창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