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돼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네트워크 활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별 자생적 활동조직인 ‘주민 복지봉사단’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10월 10일 ‘주민 복지봉사단’은 농산마을에서 마을 내 조현병으로 힘들어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싱크대 교체와 더불어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말벗서비스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0월 27일 가곡마을에서는 홀몸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준비하고 생신잔치를 열었다.


우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홀몸노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누리골 북상면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다.


 북상면은 앞으로도 마을별 ‘주민 복지봉사단’이 중심이 돼 취약계층 안부확인서비스, 이·미용서비스, 홀몸노인 생신 상 차려 드리기,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등 마을별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뿐만 아니라 연말에는 전 면민을 대상으로 ‘밥이 보약, 건강을 지켜주는 쌀 모으기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