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센터장 우종한)는 27일 센터내 교육장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이코 드라마'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이코드라마(Psychodrama)는 J. L. Moreno에 의해 집단정신치료의   일환으로 창안됐다.

이것은 심리극적 표현방법을 통해 자신의 억눌린 욕구를 통찰하고 내면에 있던 환상, 기억, 투사 등이 의식의 수면으로 떠오르게 한다.


이어, 자유로운 감정표현과 더불어 자아인식을 발달시켜 정서적 갈등에 해답을 주는 것을 목적하는 집단정신치료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심리 사회극 드라마를 통해서 억압된 감정을 이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인식 및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정서를 함양시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우종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내면에 감춰진 억눌린 감정을 발견 및 치료하고, 앞으로 긍정적인 사고와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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