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은 10월 27일~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평생학습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박람회 공모전에는 전국 340개 주민자치센터가 응모했고, 이 중 64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상면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에서 주민 스스로 찾아 즐기는 문화예술지역으로’라는 주제로 당당히 우수사례에 포함됐으며, 도내에서는 진주시 2곳, 거창군 1곳, 군으로는 완주군과 거창군만 선택됐다.


 이날 행사동안 주상면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거창군 관광지도, 평생학습 자료 등을 관람객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신현숙 주상면장은 “열악한 농촌에서 주민자치 발전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것 같다. 우리와 비슷한 농촌지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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