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찬원)는 3일 신원면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준섭)와 함께 국화전시회 관람과 자매교류 발전 방안 논의 등 상호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신원면과 신정3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3주년이 되는 해로, 지금까지 두 단체는 신정 푸르지오 직거래장터, 울산 고래축제 방문, 신원 국화전시회 방문 등 교류행사를 이어 왔다.


 이날 행사는 거창사건 국화전시 관람과 양 자치위원회 상견례, 직거래 발전방안 논의 및 오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곽준섭 신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면은 두메산골 청정지역으로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다. 신원면 생산자와 신정3동 소비자가 서로 협력해,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삼수 신원면장은 “신원면과 신정3동은 전형적인 도농지역으로 단순한 도농교류를 뛰어넘어, 이웃사촌처럼 서로 끈끈한 정을 나누는 자매결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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