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장 등 주민 30여 명과 함께 자매결연지인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지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천면 농가의 당면현안인 쌀 소비문제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후 기념촬영과 기념품 교환 및 오찬행사를 가졌으며, 옥동 주민자치회의 안내로 대왕암공원을 둘러봤다.

 조점형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위천면과 옥동 간 더욱 적극적인 교류의 자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국희 위천면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두 지자체 주민자치위가 중심이 됨으로써, 상호화합을 도모하고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보다 폭넓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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