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가조 파인밸리 리조트에서 협의체 위원, 복지도우미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참여, 나눔이 있는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 민‧관 협력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협의체와 복지도우미의 역할이해와 역량강화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우연 가조파출소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 경과 보고와 ‘이웃애 발견’ 동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웃음으로 힐링하고 감성소통하자’라는 제목으로 경남도립 거창대학 장남서 교수가 특강을 했다.
이어,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유수상 원장의 진행으로 민관협력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해용 가조면장은 “최근 사회복지분야에서 민관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과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및 공동체 구현으로 행복한 가조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