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면장 신현재)은 지난 4일부터 접종완료 시까지 수의사, 면사무소 직원 등 6명의 방제단을 편성해 한우 사육농가 126가구 729두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사육두수가 50두 이상인 전업농은 이달 18일까지 자가접종을 완료해야 되므로 백신판매 지정업체에서 백신을 구입해 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안내 독려하고 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구제역은 한번 발생되면 치료가 어렵고 살처분해야 하는 극단의 대처방법 밖에 없는 만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므로 모든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구제역 발생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고 자체관찰 결과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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