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일 군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기관대상 청렴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기관대상 청렴교육으로,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콘서트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진행됐다.


 ‘청렴콘서트’에서는 도덕적 기준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한다는 메시지를 판소리 명창이 ‘춘향전’을 개사해 전달하고, 공직자로 퇴직 후 슈퍼스타K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가수의 특별공연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 공연과 접목함으로써, 100분이란 교육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교육을 주관한 청렴연수원 교육운영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거창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이 될 것”이라며 청렴실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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