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24일~11월 3일까지 신원면 과정리(감악산), 위천면 상천리(금원산) 일원 군유림에서 홀몸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113세대에 339㎥(1t 트럭 100대분)의 땔감을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산지에 남아 있는 부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 자연경관 정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고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의 활동이 빛났다.
숲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발생된 폐잡목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난방비 절약과 생활개선에 보탬을 주고 있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과 군민들에게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산림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