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이수정)와 부산시 수영구지회(지회장 허성준)는 4일 서북부경남 산지유통센터에서 양 지회 회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체험활동 행사를 가졌다.
양측 지회는 이날 교류행사를 통해 노인회 임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대강화를 통한 친목을 도모, 사기진작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영구지회에서 이번에 행사를 계획한 것은 경로당 운영에 노고가 많은 회장 총무들을 위로·격려와 사기앙양 차원에서 농촌지역인 거창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지회 회원들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양측 지회장의 인사말과 거창 사과 사주기(120상자/20kg), 방문기념품 상호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두 지회 간 다양한 문화 교류를 전개하고 협력관계를 증진해,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묵 복지정책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 지회가 지속적인 왕래를 통해 두 단체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