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최광열)은 10일 동변리 동변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클린에코 도랑살리기 현장 주민교육을 했다.

동변마을은 2012년 낙동강수계 클린에코 도랑살리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마을을 끼고 흐르는 동변천을 깨끗한 도랑으로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7일 착공, 도랑준설, 하천제방둑 보수, 친환경 식생블럭 깔기, 창포심기 등의 공사를 진행중인데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지난 4월 9일 도랑살리기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을 한데 이어, 이날 외부 도랑살리기 전문강사인 경남생태환경연구소 이상용 센터장 팀을 초빙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사후관리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상용 센터장은 “도랑살리기는 무엇보다 주변환경에 관한 주민들의 높은 인식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날 교육을 통해 동변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의식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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