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센터장 우종한)는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의 후원으로 9일~14일 까지 거창군 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도배 및 장판 시공, 노후시설 보수, 청소 등의 봉사를 하는 것으로 홀몸노인 및 정신허약자 세대 등 총 4세대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가 2013년 5월 13일 처음 도입한 제도로 사회봉사 집행분야 선정과정에 수요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봉사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다.
수혜를 받은 K씨(76)는 “나이 먹고 홀로 살기에 스스로 전구조차 갈아 끼울 수 없었는데 이렇게 열심히 자기 일처럼 꼼꼼히 해주어 꼭 새집 같다”며 만족해 했다.
우종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