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지사장 이태열)는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포함하는 의료보장 적용인구의 거창군 의료이용 현황을 수록한『2015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적용인구는 6만3,282명이었고 총 진료비는 1,005억 원이었다.


진료비는 전년(924억원)대비 81억원 증가해 8.76% 증가율을 보였다.


그리고 거창군민이 부담한 건강보험료는 329억원이며, 공단에서 부담한 진료비는 680억원으로,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지출은 2.1배이다.


1인당 연간진료비가 경남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의령군 221만3,874원이고, 진료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거창군 158만7,594원이며 전국 평균 진료비는 124만5,910원이다.


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 부안군으로 231만5,935원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로 85만7,362원이다.


주요 만성질환자 수는 고혈압 1만5명, 당뇨 4,212명, 치주질환 2만1,444명, 관절염 1만3,442명, 정신 및 행동장애 5,265명, 감염성질환 1만5,144명이다.


주요 암 질환 종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순위는 위암(303.2명) 〉 유방암(285.2명) 〉 대장암(272.4명) 〉 폐암(150.9명) 〉 간암(137.5명) 〉 자궁경부암(54.0명) 이다.


거창군은 위암(486.7명) 〉 대장암(388.7명) 〉 간암(292.3명) 〉 유방암(240.2명) 〉 폐암(214.9명) 〉 자궁경부암(69.5명)순 이다.


경남도내 군 지역에서 높은 순으로 위암은 함양(756명), 대장암 남해(498명), 간암은 남해(385명), 폐암 남해(315명),  유방암 창녕(300명), 자궁경부암 합천(102명)으로 나타났다.


환자거주지 기준 관내 의료기관에서 이용한 입·내원 일수 비율은 군지역에서 거창이 70.1%로 가장 높고 다음은 함양 60.8%, 남해 58.6%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함안이 42.8%, 산청 44.6%, 의령 50.9%로 나타났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