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강시규)은 거창군 ‘공동 방문상담의 날’ 운영 첫날인 지난 8일 복지담당자, 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방문팀을 구성하고 첫 공동 방문상담을 가졌다.

매주 수요일을 ‘공동 방문 상담의 날’로 지정하고 상담을 시행함으로써 한시적이기 쉬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신원면뿐만 아니라 거창군 전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문 전 각 가정의 현황을 면 복지 담당자가 사전에 파악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와 공동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후 회의를 통해 개입방법과 시기를 결정하기에 더욱 신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시행 첫 날, 방문한 가정은 다문화가정으로 임부가 있어 방문간호사가 철분제, 임신축하금을 지원하고, 출산 후 산모신생아 도우미 사업을 안내하는 등 지나치기 쉬운 서비스를 연계해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계획함으로써 기존 방문상담 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의 참여로 찾아가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담가정의 욕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상대적으로 복지체감도가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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