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장, 산업경제담당주사, 전문진화대, 읍‧면‧초소감시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한 결의 다짐을 시작으로, 경남산불방지협회 산불전문 강사의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에 대한 산불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일 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중에 있다.
더불어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0여 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사역해,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동인 군수는 “산불예방·진화활동에 있어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고장의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