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16일 관내 남상면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이용객 및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직원들의 화재진압, 피난유도 및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여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도폐쇄 및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초기대처 미흡으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아 유사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유자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와 응급상황으로부터 취약할 수 밖에 없어, 평소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상황판단과 적절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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