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초등학교(교장 이충렬)는 11월 14일 본교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회원과 희망교사 대상 ‘임상수업을 통한 배움 중심 수업’이라는 주제로 서포초등학교  김형원 교사를 초빙해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어떻게 하면 수업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기회로, 좋은 수업이라고 인정받은 수업을 함께 접해보고 이야기 나누어보며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14일 대구 경동초등학교 
박성애 교사의 초빙 연수에 이어 두 번째 이다.


  이날 배움중심수업을 꾸준히 연구해오던 아림초 교사들은 3학년 5반 교실에 모여 명사의 수업 동영상을 시청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훌륭한 배움중심수업이란 무엇이며 이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자율연수를 추진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바탕의 교과 융합형 수업모델 개발·적용을 연구하는 ‘아림 배움의 숲’ 배움중심 연구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 두 교사동아리 모두 뜻을 함께하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동아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좋은 수업과 교육과정에 대한 한 발 앞선 연구 활동으로 참여 교사들의 자긍심이 높으며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됐고, 이 동아리 회원들이 2016. 수업 연구교사 발표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송*미, 곽*정 1등급, 정*혜 2등급)를 거뒀다.


  아림초등학교의 이러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탐구 공동체 분위기는 학교 전체 교사분위기로 정착되고, 교사들 간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문화로 발전되고 있다.


이러한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은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