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18일 면내 옛 소방센터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배추 50포기로 김치를 담아 관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19세대의 저소득 가정(장애인, 다문화, 가정위탁아동 등)에 전달했다.

 또, 관내 경로당 19개소에 쌀 19포(10kg)를 직접 배달해, 동절기 경로당에서 끼니를 때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신준 위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동절기 김장김치로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국희 면장은 “새마을협의회가 주민들과 화합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면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해나가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연중 헌옷수거하기, 폐비닐 수거하기, 어려운 가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