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이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6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전국 228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4개 분야에서 총 13개 지방문화원이 수상했는데 거창문화원은 그 중 최고의 상인 종합경영분야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아 거창문화원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거창문화원은 지역문화사업 진행의 효율성과 적합성, 지역문화행사의 위상 제고, 지역문화 활성화 국비 공모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천 거창문화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거창문화원이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거창문화원이 전국 최고의 지방문화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양동인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문화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8년 설립된 거창문화원은 1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해 문화자원 발굴‧보존‧활용사업, 전통민속문화 보존사업, 국‧내외 문화교류 활동, 지역문화행사 개최, 문화예술 교육(평생학습)사업 등 다양한 지역문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