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관리청별로 추진한 ‘2016년도 추계 도로정비 추진사항 점검·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로 종합 평가’는 경남도 주관으로 지방도, 군도 등 도로의 유지 관리에 대한 전반 사항을 춘계와 추계로 나눠 그 결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은 여름철 태풍·호우에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했으며, 겨울철 강설로 인한 노면 결빙에 대비, 제설함 및 빙방사 설치와 제설자재·장비 확충 등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도로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관내도로 전 구간에 대해 도로변 풀베기와 운전자 시인성 확보 위한 차선도색을 실시했으며, 각종 안전시설물 보수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 도로변의 녹지 공간 및 가로수 정비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도로보수원의 정기적인 교육 및 철저한 복무관리 감독부문에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정규 건설과장은 “도로는 주민들이 생활에 가장 밀접한 시설이다. 금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차질 없는 도로유지 관리계획을 수립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도로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