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1일 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부모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필수서비스 중 하나로, 편식 안하기,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에 대해 알기, 올바른 영양섭취로 건강 지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 영양뮤지컬 관람기회가 제공됐다.


 영양뮤지컬 ‘몸짱박사님의 올바른 영양섭취 대작전’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줄거리를 가지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건강 레크리에이션을 겸한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동들은 공연 내내 시선을 무대에 고정하고 큰 소리로 건강 지키기 약속을 하는 등 흥겨운 가운데 영양교육이 진행됐다.


 아동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아동들의 집중하는 모습을 흐뭇한 시선으로 지켜봤다.


영양뮤지컬 관람을 마친 아동들은 드림스타트가 지원하는 영양보조제(유산균)를 받으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을 통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책과 말로만 그치는 교육이 아닌, 전달자와 아동이 서로 공감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했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