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4일 거창군 장애인근로사업장 위탁법인 대표(회장 심재수) 주관으로, 남상면 일반산업단지 내 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농산물 박스 포장재 생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농협조합장 및 관계자, 사과·딸기 등 작목반 및 영농법인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산물 박스 자동화 생산설비 완비에 따른 시연회를 진행하고, 사업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양동인 군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에 올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자동화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포장박스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사업장의 경영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애인 고용 창출, 거창한거창 농산물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 장애인근로사업장은 2011년 8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 2013년 7월 개장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에서 위탁 운영을 통해 농산물 포장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