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30일 오전 원내 상살미홀에서 내빈과 문화원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거창문화원 실적보고 및 문화교실 수강생 종합발표회'와  '제2회 송년 시니어문화예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고제면 원봉계마을 주민들의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개식행사를 갖고, 우수회원 수상, 2016 문화원 경과보고 후 다양한 공연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은 남원에서 활동중인 명창 유순덕 씨 초청 '춘향가' 판소리, 문화원 실버청춘연극단의 '변사또의 생일잔치', 창녕문화원예술단의 한국무용단 공연과 실버섹스폰팀 공연, 거창문화원의 소리타래 팀의 '남도민요' 합창, 실버베짱이팀의 통기타 연주, 문화원 노래교실 합창단의 합창, 남상면 임불마을 '사부레이아리랑합창단'의 합창, 북상면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단'의 합창, 거창역사문화 어르신 퀴즈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11월 30일~12월 5일 까지 거창문화원 '한터바림수묵회'의 수묵회, 사진동우회의 사진전, 한시회보계의 한시, 묵우회의 서예, 능화규방연구회의 공예작품, 장승문화연구회의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제96회 행복거창아카데미 행사로 방송인 유인경 씨(전 경향신문 기자)를 초청,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 특강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