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귀농인연합회(회장 이호영)는 2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 웃장팔리 마을 경로당에서 이발, 머리염색, 마사지, 전기 수리,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 봉사활동을 한 곳이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재능 기부를 받은 마을 주민은 “귀농으로 어려움도 많았고 바쁜 생활 속에서 주변을 챙기지도 못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방문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해 했다.
한편, 귀농인연합회는 재능기부 활동을 연평균 5회 정도 진행하고 있다.
농번기와 수확 철을 제외하고는 매월 1회 정도 하고 있어, 주민들과 귀농인들의 화합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