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전영개)는 2일, 관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떡국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협의회는 그간 자연정화운동, 마을꽃길조성,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이번 활동도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떡국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세대에 온정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또, 관내 경로당 30개소에도 배달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배려했다.


 떡국을 전달 받은 각 경로당 대표들은 “사랑이 담긴 떡국 전달에 마을의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떡국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영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손길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 행사 활동에 참여해 준 협의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