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3일 거창군 초·중등 서민자녀 대상으로 드론교육생 135명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드론경주대회 및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맞춤형교육지원사업 드론경주대회 및 수료식 함께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드론 조종과 각종 체험·이벤트가 마련됐다.


드론경주대회는 드론이 없어도 조종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으로 총 상품 및 선물 등으로 500만원 이상의 부상품을 준비하여 많은 학생들이 받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주대회에 앞서 DGI코리아 정우철 대표가 드론 레이싱 시범단과 함께 멋진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거창대학 산학협력단은 거창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6월 14일~12월 12일까지 영어, 중국어, 창의과학, 경제, 야구, 축구, 태권도, 중·고교생 특강, 특기적성교육 등으로 거창군 서민자녀 2,245명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도립거창대학 이관희 산학협력단장은 경상남도와 거창군과 협의하여 2017년도 거창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위·수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총장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이 단기사업이 아닌 연속성으로 많은 거창군 서민자녀 대상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