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가 12월 5일~20일 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거창군의회 2016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15건, 일반의안 5건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5일은 거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특별위원회실에서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는 최광열 의원, 부위원장에는 형남현 의원을 선임했다.


 오는 6일~8일까지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일반의안 등을 심사해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며,


 이어, 12일 부터 6일간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해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6년도 거창군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추경 및 내년도 예산안을 더욱 세심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하고, 또 “새해에는 지난 3년간 양보없는 평행선을 달려왔던 거창구치소 건립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는 최광열, 김향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으며, 첫 번째 나선 최광열 의원은 “현재 국정혼란 상황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조속히 안정화되기를 희망하면서, 또한 금년도 우리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당초 계획된 군정 주요사업들이 내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향란 의원은 ”내년도 교도소 건립 예산 삭감은 실패했지만 교도소 대체지 선정에 주민 의사를 수렴하여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고 군정발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