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4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현장조치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업무로,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매뉴얼의 개선을 통해 그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전국 17개시·도, 228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대해 심사를 거쳤으며, 서울대학교 김찬오 교수 등 민간전문가들로 심시위원을 구성했다.
각 기관에서 제출한 자료들에 대해 1차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먼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2차적으로 행동매뉴얼에 대한 PPT 발표 등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거창군은 장려상을 수상, 시상금도 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겠다. 향후 지속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철저하고 완벽한 업무 추진을 목표로 하겠다. 귀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