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6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읍면 복지허브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민간위원장과 거창형 복지이장인 복지도우미, 읍면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지역복지리더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의 복지 상식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2016년 복지허브사업을 추진한 거창읍, 위천면, 가조면에서 성과 및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인적안전망의 역할이 이제야 머릿속에 선명히 그려진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민관협력 워크숍을 통해 행정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 복지자원발굴과 특화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 함께 노력해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