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우체국(국장 유차현)은 지난 6일 거창 메가박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우체국 행복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우체국과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소장 이경은)가 올 상반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원우체통을 운영해 채택된 사연에 대해 어르신의 소원을 성취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사연 중 영화관람 사연이 채택됐고, 선정된 어르신 5명과 어르신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들은 영화 <형>을 재미있게 관람했다.
유차현 거창우체국장은 “올해부터 시작한 우체국 행복나눔행사가 시행초기라 규모가 작지만, 앞으로 점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어르신이 늘어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경은 소장은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거창우체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거창우체국은 우편, 예금 및 보험업무를 취급하는 정부기업으로 관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장애 가정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우체국 행복나눔행사 중 15명의 어르신이 선정된 물품지원행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