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청네 소회의실에서 경남도립 거창대학 BLS 센터 및 거창준법지원센터와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지원청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BLS센터로부터 ‘기본 인명구조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을, 준법지원센터로부터 ‘준법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된다.
강신화 교육장은 “그동안 다양한 체험처(122)와 프로그램(356)을 확보해 진로체험 꿈길 사이트에 등록하여 각급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체험처와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올해 거창지역은 1학년이 없는 거창중 신원분교를 제외한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학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