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와 서경병원(이사장 배영봉) 및 거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미금)는 13일 다문화가족 및 체류 외국인들의 의료지원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참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무자 및 방문교육지도사와 4대악 근절에 동참하여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일 거창경찰서장은 “결혼 이주 여성이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인해 느끼는 소외감을 해소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찰이 함께 하여야 할 공동의 임무라고 밝히고, 다문화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나아가 4대 사회악 근절에 공동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거창군내 거주 다문화가정 및 체류외국인이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의 피해가 발생되면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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