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12월 9일, 면 행정복지센터 현판식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복지허브가 설치되는 가조면의 공식명칭은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약칭 ‘행복센터’)로 변경됐다.
이에 현판식을 추진하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종)가 주관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면민들도 행사를 도와 쌀 10kg, 150포대(33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정연종 위원장은 “기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센터가 이름처럼 소외된 이웃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동안 주민이 주도해 자리 잡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치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며, 새롭게 시작되는 가조면 행복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