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용욱)는 지난 6일, 겨울철 먹거리가 부족해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을 위해 ‘희망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뿐만 아니라, 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정희), 주부민방위기동대(회장 한남숙) 회원들 30여 명이 동참했다.
4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어,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들은 겨울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집안 정리, 노후와 훼손이 심한 장판을 교체해주는 등 ‘취약계층 깔끄미사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전덕규 마리면장은 “겨울철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사업 추진에 함께 힘써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