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4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을 가졌다.


 거창시니어클럽은 2013년 1월에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돼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공원 관리 사업, 경로당활성화 지원 사업, 홀로사는 어르신안부확인 사업 등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로, 올해 6월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동영상 상영과 주요 내빈축사, 참여노인 소감문 발표, 우수참여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공혜영 관장은 “한 해 동안 클럽활동을 위해 노력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 일자리사업을 무사히 마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7년도에는 다양한 사업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3개 기관(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삶의쉼터, 대한노인회거창군지회)과 12개 읍·면에서 880여 명이 참여했다.


2017년에는 1,000여 명을 목표로 노인들을 위한 사회 참여활동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