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5일, 2016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군민 18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시행 중인 이번 행사는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 의무자의 자진납부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거창군성실납세자등지원에관한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의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추첨 대상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해마다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전액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주민 7,046명이었다.
이를 토대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8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군은 2016년 한 해 동안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 납부실적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2016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개인 1명, 법인 1개사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선우 재무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방세의 기한 내 납부 분위기 조성과 체납액 감소 등 지방재정 확충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도입해 납세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