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최근 홀몸노인 공동거주시설 4개소에 1,500만원을 들여 월동준비를 위한 보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겨울을 맞이해 비가림 설치, 창문 롤스크린 설치, 샤워시설 보수, 미끄럼방지와 햇볕차단, 신체건강 유지를 위한 보수공사를 진행해 독거노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홀몸노인 공동거주시설은 거창군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 지원 조례에 의거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안전망 확충과 편안하고 안정된 공동거주 공간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위천면은 보수사업과 동시에 시설 안전점검(전기·가스·화재·재난·건물안전 등)을 진행해 겨울철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공동거주시설에 대한 운영비 등에도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관련 사항도 전달했다.


 면 관계자는 “현재 홀몸노인 공동거주시설에 거주 중인 입소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입소전과 비교해 신체적·정서적으로 더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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