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6일 장날을 맞아 경제관련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교통과 정창석 과장은 “지역상권이 많이 침체돼 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해결책을 찾는 데 전념할 필요가 있다.”며 번영회 상인들과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손님맞이 친절마인드 함양, 가격·원산지·정량 표시를 통한 상거래질서 확립, 특화된 시장음식과 상품개발을 통한 활성화 정책 등 군민 모두의 동참과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2일부터 최근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국정운영 비상시국을 맞아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안상용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과 지역경제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