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16일 까지 개최된 제24회 거창겨울연극제가 “자유로운 상상, 아름다운 세상”이란 슬로건을 걸고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초·중·고교 12개의 학교극단과 동아리극단이 열렬하게 경연을 벌인 겨울연극제는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고 청소년들의 재능을 폭발적으로 표현하는 명실공히 청소년이 주인되는 연극제였다.
이종일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출품된 작품의 내용이 창작초연, 명작극, 패러디한 고전극, 번안극 등 다양하고 질적으로도 향상을 보인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고, 학교당국의 지원, 지도교사와 지도강사의 지도력이 향상돼 작품의 수준이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총평했다.
거창겨울연극제에 참가한 학교단체들의 연극 활동은 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의 바우처사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 꽃 씨앗학교 사업, 경상남도 교육청의 예술동아리창작 사업, 지자체의 동아리 활성화사업 등에서 연극 활동을 한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합쳐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감성교육의 현장이었다.
주최단체인 한국연극협회 이종철 지부장은 “연극교육에 대한 학교의 열성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의욕이 융합돼 시너지효과를 낸 겨울연극제”라고 평하면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희망의 청소년을 위해서 교육기관 및 지자체와 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해야 할 겨울연극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폐막축하 공연으로 경남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한 지역특성화사업인 “황금원숭이”를 연극에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원학골극단에서 공연을 해 거창겨울연극제를 더 한층 빛냈다.
2016년 제24회 거창겨울연극제 시상 결과
교급 |
구분 |
등 급 |
수상팀 |
작품, 성명 |
상 격 | ||
초 등 부 |
단 체 상 |
대 상 |
위천초등학교 |
피터팬 |
거창교육장상 | ||
금 상 |
주상초등학교 |
오즈의 마법사 | |||||
은 상 |
가북초등학교 |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 |||||
창남초등학교 |
하루 | ||||||
동상 |
극단 푸른꿈 |
네 편이 되어줄께 |
거창연극협회장상 | ||||
웅양초등학교 |
뻔뻔한 실수 | ||||||
개 인 상 |
지도자상 |
교사 |
창남초등학교 |
하루, 신동성 |
거창교육장상 | ||
강사 |
주상초등학교 |
오즈의 마법사, 전오미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 | ||||
최우수연기상 |
가북초등학교(남) |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장은성 |
거창교육장상 | ||||
위천초등학교(여) |
피터팬, 김가희 | ||||||
연기상 |
극단 푸른꿈 |
네 편이 되어줄게, 장혜미 |
거창연극협회장상 | ||||
웅양초등학교 |
뻔뻔한 실수, 성민재 | ||||||
주상초등학교 |
오즈의 마법사, 홍서연 | ||||||
창남초등학교 |
하루, 홍다별 | ||||||
가북초등학교 |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김초희 | ||||||
위천초등학교 |
피터팬, 윤효정 | ||||||
특별부문상 |
창남초등학교 |
하루, 전오미 |
거창연극협회장상 | ||||
중 등 부 |
단 체 상 |
대상 |
무학여자중학교 |
행복한 여행 |
경상남도교육감상 | ||
금상 |
대성일고등학교 |
패러디 심청전 |
거창교육장상 | ||||
은상 |
거창고등학교 |
방황하는 별들 | |||||
샛별중학교 |
하늬바람 | ||||||
개 인 상 |
지도자상 |
교사 |
무학여자중학교 |
행복한 여행, 김신예 |
거창교육장상 | ||
강사 |
대성일고등학교 |
패러디 심청전, 김아라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 | ||||
최우수연기상 |
거창고등학교(남) |
방황하는 별들, 강태운 |
거창연극학교장상 | ||||
대성일고등학교(여) |
이시은 | ||||||
연기상 |
거창고등학교 |
방황하는 별들, 최예원 |
거창연극협회장상 | ||||
샛별중학교 |
하늬바람, 오석민 | ||||||
대성일고등학교 |
패러디 심청전, 장신영 | ||||||
무학여자중학교 |
행복한 여행, 정지현 | ||||||
특별부문상 |
무학여자중학교 |
행복한 여행, 현태영 |
거창연극협회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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