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16일 축협 한우팰리스에서 오랜 영농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만71세, 72세 원로조합원 60여명을 초대해 칠순 위안행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협 임원과 직원 등이 함께 자리를 한 가운데, 원로조합원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농협의 오늘이 있기까지 이 자리에 계신 원로조합원님의 땀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그 뜻이 헛되지 않게 우리농협이 전국의 명품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의 농협이 있기까지는 조합원이 물심양면으로 조합을 이용하고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일 로, 더욱더 많은 관심과 지도 편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농협이 사업 기반을 다지고 본궤도에 오른 지금까지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원로조합원들의 공로를 예우하는 뜻에서 2009년도부터 70세 이상 원로조합원을 초대해 매년 경로잔치 개최하고 있다.
또, 원예농협은 지속적으로 매년 만70세 조합원을 초대해 더욱 알찬 행사를 가질 것이며, 조합원 복지증진에 더욱더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