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기초질서분과(위원장 최영웅)는 지난 13일 거창초등학교 앞과 아림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출근시간대 어린이들과 출근자들의 건널목 보행질서를 지도하고,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를 위한 주차질서 계도를 병행했다.

이날 아림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거창군 새마을협의회(회장 최두환) 및 부녀회(회장 이선숙)회원 10여명, 거창초등학교 앞에는 거창군 주부민방위대(회장 이수조)회원 2명이 참여하여 활동했으며, 앞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소속 위원들과 해당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학교주변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아침시간대에는 출근 차량들이 교통신호를 무시하거나 준수하지 않는 등 안전운행을 하지 않아 건널목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편이고, 교통신호 준수는 운전자들의 몫이므로 운전자들의 의식개혁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또, 차량을 아무렇게나 주차한 후, 잠시 볼일을 보고 오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겪을 불편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등 현재 운전자들은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과 남을 배려하지 않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짙은 편이다.

 

이러한 의식개혁을 위해 기초질서 추진위원회는 ‘기초질서는 나부터’ 라는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티커를 차량에 붙임으로써 운전자들이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남을 배려하는 의식을 갖도록 유도하여,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몸소 실천해 교통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