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주)원산종돈(대표 오하식)과 (주)용문(대표 이문호), 홍일농장(대표 엄홍주)은 지난 19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과 국수(시가 400만원),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웃성금(230만원)을 기부했다.


 (주)원산종돈과 (주)용문은 수익의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기부물품(라면과 국수)은 관내 32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일농장 엄홍주 대표는 다문화세대에 성금 230만원을 11세대(1세대 당 20만원 정도)에 지원했다.


 이 축산업체들은 경로당 및 어려운 가정에 해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온정을 베풀고 있다.


 신원면 노인회 구선모 회장은 “노인들이 모여 있는 경로당과 어렵게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정성을 모아줘서 고맙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신원면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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