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최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장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수료식에서 지난 3월 14일 개강식을 통해 입학한 90명의 대학생 중 10개월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84명(남 33명, 여 5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식에는 표주숙 거창군의회 부의장, 손용모 거창읍장, 거창농협 임원 및 장수대학 동문회 최판광 회장을 비롯한 각 기별 동창회장, 거창농협 영농회장, 거창농협 농주모 회장, 고주모 동문회회장 등 많은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만학의 꿈을 갖고서 장수 대학에 입학해 수료의 영광을 누리는 어르신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교육과정에는 ‘인생 2막을 위한 희망전략’ ‘행복한 실버웃음과 건강만세’ 등 다양한 강의와 함께 현장학습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교육이 됐다.


이화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노년생활에 활력을 드리기 위해 장수대학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료한 거창농협 장수대학생들은 20일 제11기 장수대학동창회 창립총회를 통해 장수대학 동문회에 가입하게 되며, 이 동문회는 총 1,100여명에 달하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